2020년 4월 22일(수) 오후4시부터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소재 본 한국족보편찬위원회 사무실에서 한국성씨총연합 산하 한국종중사무총장협의회와 신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업무협약식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종중사무총장협의회에서는 심현종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고, (사)한국뿌리문화보존회에서는 석민영 이사장 등 4명이 동행했다. 먼저 석민영 이사장은 배경 설명을 통해 종중 사무총장협의회 최초로 本 한국족보편찬위원회의 초청에 단체로 응한 것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족보 발간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장차 해외 동포와 통일의 날을 대비한 큰 포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족보편찬위원회 김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1990년부터 시작된 본 회사는 30여 년간 많은 종중들의 족보편찬을 수행하였고, 여타 군소 사업체와 다른 점은 족보사업의 제일 큰 난관인 수단(收單 : 족보를 만들기 위해 등재할 사람의 이름과 행적이 기재된 원고나 서류를 취합하는 업무) 작업을 국내 유일하게 대행함으로써 수단 효율을 극대화한 점”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수단 작업을 편리하고 정확하게 수행함으로써 보다 참여도가 높고 오탈자가 없는 족보 제작을 대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주요 공동사업으로는 현재 각 종중의 자체 발행 각종 ‘종친회보‘가 통상 인구수에 비해 소량 발행에 지나지 않는데, 본회(本會)의 DB를 기반으로 우선적인 단일 성씨를 시작으로 하여 대량 제작 배포함으로써 종인들의 총친회 참여도를 대대적 높이면서 그 이익금은 종친회 재정 확립에도 일조를 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하였다.
한국종중사무총장협의회 심현종 회장은 “상생. 협력, 협조, 협약의 내용으로 상호간 윈윈하는 업무 협약이 되리라 믿어 마지않는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김욱 회장과 심현종 회장은 류기민 종중 총협 총무가 대독한 <상호 신의와 성실에 바탕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원칙적인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 상호 교환함으로서 협약식은 박수 속에 끝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였다.
장소를 바꾸어 ‘한국인의 족보’의 홈페이지 (www,한국인의족보.com) 시연과 콘텐츠 설명, 그리고 유튜브(검색어: 한국인의 족보)에서 각 성씨별 동영상을 감상하였다. 또한 가장 중요한 기초 인적 사항을 담은 DB(데이터베이스)에서 성씨별 검색 등 몇 가지 중요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모 근처 식당에서 담소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해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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